하나님의교회 엘로히스트 - 그릿(GRIT) 점수

 

 

 

 

 

하버드대학교에서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속도를 최대치로 설정한 러닝 머신 위에서 5분가량 뛰게 하는 실험이었다.

달리기는 금새 끝났지만 실험은 40년 동안 이어졌다.

연구팀은 2년마다 실험 참가자들의 근황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들의 직업적 성취도, 사회적 만족도, 심리적 적응 수준이

'그릿 점수'에 비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릿'은 한계가 왔을 때 조금만 더 밀어붙이는 끈기와 열정을 표현한 심리학 용어로,

당시 강도 높은 뜀박질로 체력적 한계를 느끼면서도 그만두지 않고

한 걸음이라도 더 뛰어 높은 그릿 점수를 보여주었던 학생들은

그렇지 않았던 학생들에 비해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출처 : pixabay

 

 

그릿 점수가 높은 사람들은 남들보다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원하는 분야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중간에 포기했기 때문이라며

능력이 부족해도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릿 점수를 높이라고 조언한다.

작은 일이라도 완료하는 습관을 들이면 그릿 점수가 향상된다고 한다.

 

믿음의 경주에서 한계가 느껴질 때, 지금까지 신앙의 그릿 점수를 잘 높여왔다면

힘들다고 포기하기보다 한 발 더 내디딜 수 있다.

자신이 없다면 작은 복음의 목표들을 끝까지 완료하는 습관으로 그릿 점수를 쌓아 나가보자.

포기하지 않고 내민 한 걸음 한 걸음이 영원한 축복으로 이어질 것이다.

 

 

 

 

 

 

 

Posted by 별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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