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길) 이름모를 노란꽃
오늘도 어김없이 외근을 다녀왔어요!
한 낮의 태양은 뜨거웠지만
길가에서 하늘거리는 이름모를 꽃들은
아름다운 노란빛을 머금었네요 ^^
저절로 발길을 멈추게 하는
귀엽고 신기한 꽃이었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느낌이었는데,
한참을 보다 보니
숲 속에서 열리는 공연을 보러
옹기종기 몰려든 느낌이 들더라구요!
정말 귀엽지 않나요? ㅎㅎ
공연을 보며 들썩거리는 녀석,
옆 사람에게 열변을 토하는 녀석,
심취한 녀석 등...
다들 열중하고 있습니다.
>ㅂ<
외근길에 만난 이름모를 노란꽃과 함께
공연에 빠져든 상상으로
마음이 즐거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