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모를 밝혀낼 단서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솔로몬은 모성을 판결의 척도로 삼았다. 어머니라면 아이의 목숨이 경각에 달했을 때 어떻게든 구제하리라는 심산이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참 어머니는 친권(親權)을 포기하면서까지 아이를 살리려 했다.
구원받을 성도들에게도 어머니가 존재한다. 우리 영혼의 어머니 역시 죽을 위기에 처한 자녀들을 죽음에서 건져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신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요한계시록 22:17
생명수는 영혼을 소성시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명수 주시는 성령과 신부는 마지막 때 등장하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의미한다.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자녀들을 살리고자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도 오시는 것이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아이의 참 어머니를 찾았듯, 마지막 시대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받은 성도들은 아버지 하나님뿐만 아니라 어머니 하나님까지 알아보고 생명수의 축복을 받게 된다.
- 본문 중 -
지혜의 왕이라고 잘 알려져 있는 솔로몬 왕이지만 성경에 그에 대한 재판은 오직 이 사건 하나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자녀들을 향한 사랑을 통해 참 어머니를 알아보고 영접하여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알려주신 것입니다.
악을 선이라 하고 선을 악이라 하는 흑암한 마지막 시대에, 친히 육신되어 이 땅에 임하신 우리의 하나님은 연약한 여인의 모습을 하고 계시지만 지치지 않는 사랑으로 우리를 천국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 유일하게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를 영접하고, 성경대로 새 언약을 지키는 참진리 교회입니다.
혹자는 재림그리스도가 대한민국에 오셨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지만, 성경은 구원자가 오실 장소에 대해 미리 예언하였습니다.
참고로 초림 예수님께서도 구약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미 5:2).
그렇다면 재림 예수님께서는 어디에 오시기로 성경에 예언되어 있을까요?
1. 해 돋는 동방에서 시작되는 마지막 구원의 역사
그 답을 얻으려면 마지막 구원의 역사가 어디에서 시작되는가를 알아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마지막 때 구원은 재림 예수님께서 오셔야 비로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히 9:28, 눅 21:27-28).
마지막 때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는 그곳이 바로 재림 예수님께서 오시는 장소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구원의 역사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요?
바람이 놓이면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재앙이 닥친다고 했으므로 바람은 재앙을 의미하는데, 땅 사방의 바람은 동서남북 전 세계에 부는 바람이므로 세계를 멸망시킬 최후의 재앙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재앙이 내리기 직전에 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는 하나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베푸시는 마지막 구원의 역사입니다.
그 구원의 역사가 해 돋는 데, 즉 동방에서 시작된다고 하였으니 재림 예수님께서는 해 돋는 동방에 오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동방의 한 사람으로 등장하실 재림 예수님
구약 이사야서에서도 동일한 예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베푸시기 위해 장차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한 사람을 부를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이 예언 속의 독수리는 하나님의 모략을 이룰 사람을 독수리로 비유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예언은 하나님께서 동방 먼 나라에서 독수리로 표상된 사람을 부르셔서 구원을 베푸신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백성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독수리로 묘사하고 있습니다(출19:4, 신32:11-12).
그러므로 동방에 관한 이사야 46장의 예언은 하나님께서 동방 먼 나라에 오셔서 구원을 베푸신다는 뜻입니다.
동일한 예언이 이사야 41장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 41:2-4 누가 동방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느뇨 열국으로 그 앞에 굴복케 하며 그로 왕들을 치리하게 하되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 같게 하매 그가 그들을 쫓아서 그 발로 가 보지 못한 길을 안전히 지났나니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46장의 예언과 동일하게 '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킨다고 하셨습니다.
이 내용 역시 하나님께서 동방 먼 나라에 한 사람으로 오셔서 구원을 이루실 것에 대한 예언입니다.
동방에 한 사람이 등장하게 되면 자산에 강이 열리고 광야가 못이 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누가 오셔야 일어날까요?
성경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에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증거합니다(사35:4-6, 마11:2-5 비교).
그러므로 이사야 41장의 '동방의 한 사람'에 대한 예언 역시 인류에게 생명수를 주시기 위해 하나님, 즉 그리스도께서 친히 동방에 오신다는 예언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 유일하게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를 영접했으며, 성경대로 새 언약을 지켜 행하는 참진리 교회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이 흑암의 권세 아래에서 고통과 죄악 중에 있으나,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기쁨과 즐거움과 영생의 축복이 있는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겨 주셨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랑의 아들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구원자로 오셔서 세우신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성령시대,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시는 분이 바로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이십니다.
그 내용을 성경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
먼저 '나라'에 대해 생각해보면, 나라에는 왕이 있고 왕의 통치를 받는 백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왕이 백성을 다스리기 위한 법이 있습니다.
왕이 어떤 통치를 하느냐에 따라 백성의 삶이 풍요로워지기도 하고,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마귀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는 왕이신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법으로 다스리시며 그 통치를 받는 백성들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반면에 마귀의 나라에서는 왕인 마귀가 마귀의 법으로 다스리며 그 통치를 받는 백성들에게는 사망이 따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두 왕 중에서 누구의 통치를 받고 싶습니까?
당연히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영원한 생명으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를 알지 못해, 세상 사람들은 흑암의 권세 아래서 마귀의 통치를 받고 있습니다.
계 13:8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은 앞에서부터 살펴보면 사단 마귀에게 권세를 받은 단체를 표상합니다(계13:4, 12:9).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이 다 짐승에게 경배한다는 것은 그들이 마귀의 나라에 속해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흑암의 권세 아래 신음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러 오시기로 예언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에 오실 하나님을 알고 그의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2. 새 언약을 지키는 자가 하나님의 백성
그러나 아무나 이런 축복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는 자격에 대하여 알려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였으니, 오직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너무도 당연한 가르침입니다.
왕이 선포하신 법을 따르는 자가 그의 백성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십니다.
천국에 가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그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 선포하신 법을 존중히 여기는 것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에 가려는 소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최소한 하나님의 법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법을 세우시고 통치하시는 곳은 어디인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사 33:21-22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시온의 왕이시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에서 율법을 세우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시온에서 세우신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세우신 율법이 구체적으로 어떤 율법일까요?
히 8:7-10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이 말씀은 옛 언약과 새 언약의 관계에 대하여 알려주시는 말씀입니다.
그중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이 마음에 기록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새 언약도 모르고 지키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을까요?
절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시온에서 세우신 새 언약의 법을 지키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3. 성령시대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시는 안상홍님
한 나라의 백성이라면 마땅히 자기가 섬기는 자기 나라의 왕이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우리의 왕이신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아야 합니다.
그 가운데 지금 우리는 성령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오늘날 성령 시대에 성령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며 성령 하나님은 누구신가를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알기 위해서 먼저 성부시대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사 33:20-22 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 성을 보라...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성부시대에는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셨고, 여호와 하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 시대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어떤 법으로 통치하시기를 원하셨는가를 알아보겠습니다.
렘 31:32-33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성부시대는 아직 새 언약을 세우시기 전입니다.
그러나 성부시대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때에도 새 언약을 세우기를 원하셨고, 새 언약 지키는 자들을 백성으로 삼기를 원하셨습니다.
이 예언은 성자시대에 이루어졌습니다.
요 18:36-37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기우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성자시대에는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우리의 왕이었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어떤 법을 세워서 그들을 통치하셨습니까?
성자시대 왕이신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새 언약을 지키는 성도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시대인 성령시대는 어떠할까요?
'나의 새 이름'은 예수님의 새 이름입니다.
이 예수님의 새 이름이 성령시대의 왕이신 성령 하나님이십니다(계2:17).
따라서 성령시대에는 새 이름을 구원자로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그리고 새 이름으로 오시는 하나님 역시 새 언약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통치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유월절 새 언약은 A.D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폐지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이 폐지됨에 따라 그 법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하나님의 백성도 없어졌습니다.
그 결과 서두에 요한계시록 13장 8절에서 살펴본 예언의 말씀처럼 온 세상이 짐승에게 경배하는 가운데 마귀의 통치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법인 새 언약을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를 다시 세우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나타나실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마귀에 의해 무너진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고 새 언약을 다시 세워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나타나신다고 하였습니다.
이 시대에 이 예언에 따라 새 언약을 가지고 오신 분이 바로 하나님의교회 안상홍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안상홍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새 언약 진리의 증표를 가지고 오신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교회는 새 언약을 회복하신 안상홍님을 재림그리스도로 영접했으며, 안상홍님께서 알려주신 새 언약의 진리를 전세계 유일하게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안상홍님께서 새 언약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어 영생의 축복을 받고자 하신다면 언제든지 하나님의교회로 문의주세요~♥
하나님의교회는 전세계 유일하게 성경대로 새 언약을 지키고 있으며, 성경이 증거하는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참진리 교회입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들은 사람으로 오신 재림그리스도 안상홍님과 어머니하나님을 부인하고 있지만 성경은 확실하게 증거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머니하나님에 대해 성경을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브라함의 후사는 하나님의 후사
성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기록된 책이지 개인의 가정사를 기록한 책이 아닙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아브라함의 후사가 결정되는 과정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고, 하나님께서 그 과정에 친히 개입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여기에는 깊은 비밀이 있습니다.
눅16:19-24 19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나사로라 이름한 한 거지가 헌데를 앓으며 그 부자의 대문에 누워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배불리려 하매 심지어 개들이 와서 그 헌데를 핥더라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천사들에게 받들려 천국에 가면 누구의 품에 안기겠습니까?
또한 천국에서 누구만이 아버지라고 불리실 수 있습니까?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나사로는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고, 부자는 아브라함을 아버지라고 불렀습니다.
즉,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표상하는 인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은 후사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물려받을 하나님의 후사를 표상합니다.
따라서 아브라함 가정의 역사는 단순히 한 개인의 가정사가 아닌, 천국 유업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대하여 알려주는 예언입니다.
2. 아브라함 가정의 상속자 후보
아브라함의 후사가 결정되는 과정을 보면, 세 사람이 유업을 이을 대상자로 언급됩니다.
첫째는 종인 엘리에셀, 둘째는 이스마엘, 셋째는 이삭입니다.
처음에 아브라함은 자식이 없어 엘리에셀을 후사로 삼으려고 했습니다.
창 15:2-4 아브람이 가로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나이까 나는 무자하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엘리에셀이니이다 아브람이 또 가로되 주께서 내게 씨를 아니주셨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나의 후사가 될것이니이다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그 사람은 너의 후사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엘리에셀이 후사가 아니라고 하시고, 아브라함의 몸에서 날 자가 후사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결정으로 엘리에셀은 아브라함의 후사가 될 수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스마엘과 이삭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창 16:15-16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의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 륙세이었더라
하갈은 아브라함의 아내인 사라의 여종입니다(창16:1).
이스마엘은 비록 어머니가 여종이지만 아브라함의 몸에서 난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에게 유업을 물려주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마엘도 후사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창 17:18-19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고하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유업을 물려받을 후사는 반드시 사라의 몸에서 태어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