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메뉴) 딸기치즈메론빙수
여사님과 함께 이 여름의 끝을 잡아볼겸 설빙에 다녀왔습니다.
한 달 전에 먹었던 딸기치즈메론빙수가 너무너무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주문했습니다!
쨔쟈잔~♬
보기에는 메론 빙수와 똑같아 보이지만 당연히 속이 다르겠지요?
저대로는 먹을 수가 없기에 일단 메론을 절반 잘라냈습니다ㅋㅋㅋㅋ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훙훙훙~♪
나머지 메론도 옮겨서 자르고, 빙수에 연유를 넣은 다음 잘 섞어주었죠.
(엄마와 전 옛날 사람이라 무조건 다 섞어놓고 시작합니다ㅋㅋㅋ)
잘라놓은 메론을 몇 개씩 넣어가며 먹었더니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여사님께서는 처음에, 이걸 어떻게 둘이서 다 먹냐며 질려하시더니 맛있다고 계속 드시대요?
결국 얼마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처음 접했던 설빙의 메론 빙수가 엄청 맛이 없었어요 ㅠ 메론에 단 맛이 없어서 무맛이 났거든요..
그래서 다시는 안먹는다고 했는데, 아는 동생이 배달시켜준 딸기치즈메론빙수가 너무 맛있어서 다시 먹게 됐습니다.
잇님들도 이 여름의 끝을 설빙에서 잡아보고 싶으시다면 딸기치즈메론빙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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