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어!

BBQ 비비큐 블랙페퍼 치킨 + 치즈볼

요즘 비비큐 핫황금올리브? 그 매콤한 후라이드 있잖습니까?

거기에 빠져서 굉장히 자주 시켜먹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얼마전에 블랙페퍼에 급 호기심이 생겨서 - 역시 맛있게 매콤하지 않을까란 이유로 시켜봤습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후추를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라 튀김과 후추의 조합은 샘솟는 사랑이더라구요~ 후후

적당히 바삭한 느낌도 너무 좋고 색도 적당하고 너무너무 기대됐습니다만,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맛은 있었는데, 

"진짜 맛있다! 또 시켜먹어야지~"는 아니었습니다.

역시 핫황금올리브가 최고양~ 으로 끝나버렸네요 ^^;;

아마 핫황금올리브가 너무 제 입맛이라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비비큐 치즈볼은 유명하잖아요?

저 역시도 처음 먹어봤을 때 신세계였습니다!

요로코롬 파삭한 아이를 한 입 베어 물면~

요로코롬 달짝진득한 치즈물이 새어나오니 월매나 맛있게요~ ㅎㅎ

하지만 이 녀석도 1개까지가 진짜진짜 맛있구요, 그 다음부터는 조금씩 맛있음이 내려가더라구요~

전 그랬습니다ㅋㅋㅋㅋ

당분간은 비비큐 핫황금올리브 치킨에 계속 빠져있을 듯 해요~ >ㅂ<

부산대 카페 맛집 이솝페이블(Aesop's  Fables)

아는 동생들과 부산대에서 밥먹고 걷다가 발견한 카페 이솝페이블(Aesop's  Fables).

알고보니까 굉장히 유명한 카페이자 와플 맛집이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아무 생각없이 발을 들였지만요ㅋㅋㅋ

입구부터 굉장히 아기자기한 느낌과

조금 안으로 들어왔을뿐인데, 바깥과는 분리된 느낌도 너무 좋았습니다.

덩쿨이 묘하게 매력적이더라구요 ㅎㅎ

정면에서 보이는 입구인데요, 카페 자체도 굉장히 멋스럽지요?

이솝페이블(Aesop's  Fables) 간판도 딱 가게 이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메뉴는 고민하지 않고 제일 유명하다는 스트로베리치즈와플과 커피를 주문했어요~♥

쨔쟌~♬

비주얼만 봐도 합격이지요?

맛도 비주얼만큼이나 있답니다 ㅎㅎㅎㅎ 

사실 밀가루 + 생크림 + 딸기 + 큐브치즈 조합이 실패하기 어렵긴 하죠!

와플의 식감에 따라 실패하기도 하지만 여긴 훌륭했습니다.

적당한 두께때문에 빨리 눅눅해지지 않고 맛이 조화롭다고 해야 하나?

가격이 사악하긴 하지만 또 생각나더라구요 ㅎㅎ

부산대 카페 맛집 이솝페이블, 와플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사랑의 간식 수제 멘보샤

옛날 사진첩을 뒤적거리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멘보샤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코로나가 있기 전에 시온에서 모임할 때 주셨던 사랑의 간식입니다.

(지금은 영상으로 모임을 하고 있어서 그 때가 더욱 그리워지네요ㅠ)

직접 만들어서 주신 수제 멘보샤인데, 먹어보고 깜짝 놀랐지 뭡니까!

그렇게 맛있는 멘보샤는 처음이었거든요ㅠ 

파삭한 겉의 식감과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너무나 훌륭했고, 적당히 스며드는 기름맛은 너무나 고소했습니다.

(그저 그런 멘보샤는 식감도 그닥이고, 기름맛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거든요.)

정말이지 밸런스가 너무나 완벽해서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렇게 맛있는 멘보샤는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시온에서 모임도 하고, 간식도 먹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재송동 와플 맛집

을 찾습니다!!!

지난 봄에 먹었던 와플이 너무나 맛있던 집이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네요ㅠ

아쉬운 마음에 찍어놨던 사진을 올려봅니다.

와플 접시가 대리석 재질로 굉장히 멋스러웠어요~

무거운건 단점이었지만 보기 좋은 와플(?)이 먹기에도 좋다고,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ㅎㅎ

음료도 저렇게 캔에 담아서 주더라구요.

제법 쌀쌀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들 아이스로 시켰었네요ㅋㅋㅋㅋㅋㅋ

딸기잼과 생크림의 조합이 실패할리 없지만 와플의 식감도 너무나 좋고, 생크림도 크게 달지 않아서 완전 맛있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런데 요 와플 맛집이 어디인지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게 함정입니다ㅠㅠ

지인들끼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찾으면 금방 나올 줄 알았거든요?

가게 이름을 알아두지 못한게 넘넘 아쉽네요.

혹시라도 요런 플레이팅으로 와플을 내주는 곳을 아신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ㅎㅎ

스타벅스 텀블러

친한 동생과 스타벅스에 갔다가 제 맘에 쏙드는 텀블러를 봤습니다!

한번도 제 맘에 드는 텀블러를 만난 적이 없었기에 살까 말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텀블러를 위해 3만원 돈을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는데, 얼마뒤에 그 동생이 그 텀블러를 선물해주는게 아니겠습니까!

너무 감격해서 한 달 내내 엄청 많이 사랑해줬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선물받은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올려봅니다^^

쨔잔~♬

요렇게 예쁘게 포장을 해왔습니다.

뭔가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그 안에는~~~

네! 바로 이 녀석입니다!

검정 계열인데 무광이고, 손잡이가 달려있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텀블러를 모아놓은 진열대에서 제일 눈에 띄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취향이라는 점 감안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닷 -ㅂ-)

여름에는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겨울에는 오랜시간 따뜻하게, 저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면 인증샷을 찍어서 그 동생에게 보내주곤 합니다ㅋㅋㅋ

포스팅하다 보니, 절 생각하며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샀을 동생이 다시금 사랑스러워지네요!

오늘도 뜬금 인증샷을 보내줘야겠어요ㅋㅋㅋㅋㅋ

회사 간식) 라베스트 쿠키크림치즈바

오늘도 어김없이 점심을 먹고 난 뒤, 달달한게 당겨서 편의점을 향했네요ㅋㅋㅋ

왜 밥 배 따로, 간식 배 따로일까요? ㅠ

(그렇지만 발걸음은 신나게 편의점으로~♬)

왠지 오늘은 과자보다는 아이스크림이다 싶어서 골라봤는데 새로운 아이를 발견했지 뭡니까!

이름하여 라베스트 쿠키크림치즈바!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그냥 부왁 뜯어버리는 바람에 겉봉이 완전하지가 못하네요 ㅠ

아무튼 프리미엄 디저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문구가 특별했습니다.

포장지만 봤을 때 뭔가 색달라 보였거든요 ㅎㅎ

그 속에 아이스크림을 꺼냈더니 짜쟌~♬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ㅂ+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음... 저한테는 '호'에 가까운 맛이었어요ㅋㅋㅋ

화이트 초코가 덮여있는데 어떻게 맛없을 수 있겠어요!

달달한 초코의 식감이 꽤 훌륭합니다.

안에 라즈베리맛은 약간 새콤한 맛도 있어서 '불호'에 가까웠지만 단짠단짠의 크림치즈화이트초코가 다 감싸주더라구요~^^

그래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아이스크림 냉장고에 몇 개 안남았던데... 다음에 갔을 때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삭토스트 메뉴 추천 더블소세지 토스트

혹시 그런 날 있으세요?

극히 드물긴 하지만.... 왜.... 점심을 너무 많이 먹었더니 저녁 시간까지 배가 든든한 날... 그런 날이요 ㅎㅎ

물론 점심은 점심이고 저녁은 저녁인지라 아무리 많이 먹었어도 저녁되면 배가 고픈게 당연한데, 오늘은 이상하게 배가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이삭토스트를 먹기로 했습니다ㅋㅋㅋㅋ

(안먹을 순 없잖아요?) 

이삭토스트에서 고른 메뉴는 바로 더블소세지 토스트!

언제 봐도 포장이 참 깔끔해서 좋아요~^^

조심스럽게 펼쳐니까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토스트가 뙇!!!

노릇노릇 정말 잘 구워졌죠?

먹어보지 않아도 육즙이 팍 터질듯한 소세지의 식감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게다가 이삭토스트는 단짠단짠한 소스가 잘 맞아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줄줄 흘리지 않고 먹고 싶어서 커팅했는데 확실히 좀 덜 흘리는 것 같았어요ㅋㅋㅋㅋ

빵도 잘 구워졌고, 쫄깃한 고급소세지의 식감이 더블로! 

거기에 아삭한 양배추와 달걀, 단짠 소스의 조합이 어찌나 훌륭한지요~^^

소세지를 좋아하신다면 이삭토스트 더블소세지토스트 추천하겠슴닷! ㅎㅎ

트리플소세지 토스트도 있었는데, 좀 과할까 싶어서 더블소세지 토스트로 시켰거든요?

다음번엔 트리플에 도전해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