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키우기 (ft. 꽃말) 

 

 

은방울꽃 (출처 : pixabay) 

 

 

친한 동생이 이사를 하면서 은방울꽃을 키워보기로 했다며 저에게도 모묙 2개를 주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겉으로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는 화들짝 놀랬더랬죠. 식물은 키워본 적도 없을뿐더러 앞으로도 쭉~ 키울 생각이 없었거든요. 

 

망설이는 절 알아채고 바로 은방울꽃 사진을 보내왔는데, 보자마자 오케이하고 말았습니다. 

 

하얗고 둥그스름한 아이들이 올망졸망 달려있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지 뭡니까! 

 

다음날 동생은 모묙은 물론이거니와 화분에 자갈, 흙까지 들고 왔더라구요ㅋㅋㅋ (고맙다, 녀석아!) 

 

그리고 이건 여담인데, 그냥 화분에 옮겨 담으면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모묙이 2개다 보니 모양 잡는게 쉽지 않아서 제법 애를 먹었습니다. (그래도 고맙다, 녀석아!)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은방울꽃 화분~♥ 

 

 

은방울꽃

 

 

제법 그럴싸하지요? ㅎㅎ 

 

은방울꽃은 야생화라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하고 햇빛을 받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마를 때마다 주면 되고, 잘 키우면 매 년 예쁜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은방울꽃의 꽃말은 순결, 다시 찾은 행복, 틀림없이 행복해진다, 섬세함, 순애 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틀림없이 행복해진다는 꽃말이 제일 맘에 드네요^^ 

 

5월에 꽃이 피기 때문에 5월의 탄생화 중에 하나이구요, May lily 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결혼식 부케로도 많이 쓰이는데 가격은 꽤나 비싸다고 합니다. 연예인 고소영, 송혜교씨가 들어서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몰랐던 사실을 알겠됐네요 ㅎㅎ 

 

당분간 꽃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잘 키워보겠습니다. 예쁜 꽃이 피면 꼭 사진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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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 오 공복이 차돌박이덮밥 

 

 

아는 동생과 함께 늦은 저녁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은 덮밥으로 유명한 오 공복이 식당! 

 

사상점으로 갔는데 가게 안도 참 깔끔하고, 곳곳에 재미난 사진과 글들이 있어 맘에 들더라구요. 막상 포스팅을 하려고 뒤져보니 저와 동생얼굴이 대문짝만하게 찍혀있어서...ㅠ 가게 사진은 다음에 올리는걸루~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많이 됐지만 일단 고기여야 하니까 차돌박이덮밥으로 시켰습니다. 동생은 간장버터계란밥인가? 아무튼 밋밋한 아이로 시켜서 나오자마자 비벼대는 바람에 제 것만 사진으로 남겼죠ㅋㅋㅋ 

 

쨔잔~♬ 

 

 

사상 오 공복이 차돌박이덮밥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노릇노릇 구워진 고기와 달콤한 소스, 익지 않은 노른자와 고슬고슬한 밥의 조화란~ 절로 콧노래가 나오더군요 ㅎㅎ 

 

 

사상 오 공복이 차돌박이덮밥

 

 

곁들여서 나오는 부추랑 양배추 절임도 꽤 맛있더라구요~ 처음 줄 때 '풉'하고 웃을만큼 적은 양이 나왔지만 뭐, 더 달라고 하면 되니까 괜찮았습니다. 배가 고파서이기도 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마감 직전이라 손님이 없어서 더 좋았네요^^ 

 

오 공복이 차돌박이덮밥은 성공이었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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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아메리카노 & 케이크(쇼콜라 스퀘어, 까사링고 베리 케잌)

 

 

 

 

무더운 날씨에는

뭐니뭐니해도 카페가 최고입죠!

 

헥헥거리면서 찾아들어간 곳은

남천동에 있는 파스쿠찌~♬

 

요 지점은 내부가 넓고 예뻐서

앞으로도 이곳에서 모이자며ㅋㅋ

 

(다음에 또 가게 되면

꼭 내부 사진을 찍어오겠슴닷!)

 

커피는 망설임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잌은 다 맛있어보여서

엄청 고민!!!

 

결국 까사링고 베리 케잌과 

쇼콜라 스퀘어를 골랐습니다.

 

두둥~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지 않습니까?

 

쵹쵹한 빵의 식감과

달지 않으면서 살짝 느끼한 크림,

달콤새콤한 베리의 조합은 정말~

 

 

 

사랑에 빠질뻔 했습니당! 

히힛~♥

 

다음은 쇼콜라 스퀘어인데요,

 

 

 

 

역시 깊고 진한 쵸코의 맛이

하루의 스트레스 뻥~ 날려주는

완전 제 취향이었습니다.

 

이번주에도 친구와 갈 예정인데,

다른 케잌에 도전하려구요~ ㅎㅎ

 

맛있으면 또 포스팅 하겠습니당~♥

 

 

Posted by 별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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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스콘 맛집 - 스콘zip

 

 

어느 화창한 날, 부산 해운대 센텀에 있는 신세계에 들렸다가 스콘의 신세계를 보았습니닷!

 

이름하여 스콘zip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갔다가 비주얼에 반해서 메뉴 4가지를 다 맛보고, 내 안에 1위와 2위를 정했더랬죠.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2종류만 주구장창 사먹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부산 해운대 스콘 맛집이라죠~♬

 

 

기름기가 상당해서 그냥 놔두면 저 종이가 젖어들어갈 정도죠. 하지만 스콘은 그 맛 아니겠습니까! 메뉴는 앙버터, 쨈버터, 누텔라, 플레인, 이렇게 4종류인데, 이 중에 두 가지가 제 입맛을 사로 잡았습니다.

 

자~ 그럼 이제부터 제 안에 1위와 2위를 공개하겠습니닷^^

 

 

 

 

(두구두구두구)

 

 

 

 

1위 : 앙버터

 

 

 

 

2위 : 누텔라

 

 

 

 

결론은 요 두 가지로 사왔다능~♬

 

 

앙버터와 누텔라의 찬란한 자태~

 

 

노릇노릇~ 색도 참 예쁘지요? 사진만 봐도 고소한 냄새가 풍기는 것 같은 비주얼입니다.

 

 

겉은 파삭, 속은 쵹쵹!

 

 

스콘zip의 강점중에 하나가 바로, 겉은 파삭하고 속은 쵹쵹하다는 것인데 그 조화가 아주 훌륭하답니다. 굉장히 만족스럽죠^^

 

 

나의 최애 앙버터♥

 

 

이 아이가 내 사랑 앙버터인데요, 팥과 버터와 스콘이 만났을 때의 담백달달고소한 맛이 이렇게나 중독적이라는 것을 전 처음 알았습니다. 처음 맛보자마자 금단현상이 올 뻔 했다니까요ㅋㅋㅋㅋㅋ

 

 

꽉 들어찬 훌륭한 자태를 지닌 그대, 앙버터♥

 

 

팥과 버터가 꽉 들어찬 이 사진 한 장만으로도 부가 설명은 필요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꼭 맛보시길 바랄께요!

 

다음은 누텔라임닷~

 

 

치명적인 느끼함, 누텔라

 

 

앙버터가 담백이라면 누텔라는 단짠단짠이 절묘하게 느껴지면서 버터의 고소함과 느끼함이 극대화되는 맛이랄까? 아무튼 먹어보면 이건 백프로 살찌는 아이구나, 라는게 절로 떠오르는 맛입니다ㅋㅋㅋ 그래서 더 맛있는 아이지요.

 

스콘zip의 앙버터와 누텔라는 개 당 3,900원의 입이 쩍 벌어지는 가격이지만, 드셔보시면 아...! 하게 됩니다. 요고 하나 먹으면 양적으로 질적으로 딱 만족스럽거든요. 거기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습니다.

 

기회되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랄께요! 부산 해운대 스콘 맛집 스콘zip 강추합니다~♥

 

(P.S. 그런데 최근에는 조금 실망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갈 때마다 따땃~한 아이들로 겉은 파삭, 속은 쵹쵹하게 먹었는데... 최근 두 번은 식어서 기름에 절은 맛 때문에 원래의 맛을 즐기지 못했거든요... 타이밍이 안좋았던건지... 하지만 맛집은 언제 어느 때에 가도 맛이 같아야 하는거 아니냐며... 혼자 속앓이를 해봅니다... 다시 맛이 돌아오길 바라며....)

 

 

Posted by 별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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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푹 빠져있는 간식 쁘띠 몽쉘

 

 

고급진 포장 쁘띠몽쉘

 

 

혹시 이 아이를 보신 적 있으세요? +ㅂ+

 

새로 나온 쁘띠 몽쉘인데요,

상자에 쓰여 있는 대로

한입에 쏙~ 들어가는

귀여운 사이즈의 몽쉘이랍니닷!

 

 

역시 고급진 포장 쁘띠몽쉘

 

 

요렇게 확대해서 찍어놓으니까

크기를 잘 모르시겠죠? ㅎㅎ

 

그래서 한 번 꺼내보았습니다~

 

 

귀여워서 비명나오는 쁘띠몽쉘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구요?

정말로 한 입 크기입니닷ㅋㅋㅋㅋ

 

 

손가락은 스킵해주시고 쁘띠몽쉘만 봐주세영ㅋㅋ

 

 

손에 들면 요런 느낌이어요^^

 

게다가 조그마한 녀석이

속은 어쩜 이리도 꽉 찼는지!

 

 

생크림의 향연 쁘띠몽쉘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만족감이란~♬

 

물론 한 입 크기라서

한 입에 다 넣고

우물거리는 것도 좋지만

 

속에 꽉 찬 크림을 느끼기 위해

전 3번에 나눠먹는걸로 결정했습니닷.

 

나만의 먹는 방법,

우헤헤헤헷

 

오리지널 몽쉘보다

더 빠질듯한 느낌입니다ㅋㅋㅋ

 

(이미 매일매일 먹고 있네요, 훗)

 

보니까 몽쉘은 프랑스어로

mon cher : 나의 소중한, 친애하는

이란 뜻을 가지고 있어요.

 

맨날 먹기만 하느라 몰랐는데,

뜻을 알고 나니까

소중한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네요^^

 

쁘띠 몽쉘 추천합니당~♥

 

 

Posted by 별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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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대 맛집) 본토 - 소(스에) 빠(진) 돈카츠

 

 

 

 

 

회사를 법원근처로 옮기고 알게된 맛집 본토인데요,

점심땐 항상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곳이랍니다.

 

중요한건 여기 음식들이 완전 제 취향이란거죠!

 

그 중에서도 소빠돈카츠와 볶음짬우동이

한 번에 절 사로잡았습니다~ >ㅂ<

 

 

먼저 소빠돈카츠와 치즈돈카츠~♬

 

 

 

 

사실 치즈 돈카츠도 아주 훌륭합니다.

진한 치즈의 맛이 찍어먹는 소스와 잘 어우러지거든요.

 

하지만 소빠돈카츠는 정말.... 사랑입니다ㅠㅠㅠ

 

치즈 돈카츠는 느끼한 맛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소빠돈카츠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 좋아하더라구요!

 

 

 

 

뭔가 사진이... 지저분하게 나왔는데;;;

이 비주얼 아닙니다!

 

훨씬 먹음직스럽고 멋있지요.

 

게다가 소스는 달면서 고소하면서 자꾸만 손이 가는ㅋㅋㅋ

양배추와의 조합도 완전 꿀이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볶음짬우동!

 

 

 

 

정말로 이 아이는 뭐라고 표현하기 어려운 맛인데,

특유의 불맛과 감칠맛이 어우러져서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살짝 살짝 매우면서 통통한 오징어도 씹히고,

홍합도 탱글탱글하고 면도 쫄깃하고...

이 아이는 두 그릇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ㅎㅎㅎ

 

무엇보다 맛과 비주얼 대비 가격이 매우 착하고 훌륭합니다.

치즈 돈카츠와 볶음짬우동은 7천원, 소빠돈카츠는 6,500원이거든요.

 

이게 뭐가 싸냐고 하시는 분들 있을 수 있지만, 일단 드셔보세요~

충분히 납득하실 수 있을겁니다^^

 

포스팅하는데 침이 저절로 고이네요~

조만간 친구들 모아서 한 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부산교대 본토,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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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SOULIK)과 시마론(CIMARON) 이동경로 및 태풍 피해예방 행동요령 





2018년 08월 22일 22시 00분 발표 


출처 : 기상청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이동경로


출처 : 기상청



2018년 08월 22일 22시 30분 발표 


출처 : 기상청



제20호 태풍 시마론(CIMARON) 이동경로 


출처 : 기상청



현재 태풍때문에 난리인데요, 

모두가 큰 피해없이 무사히 잘 지나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런 의미로다가 태풍 피해예방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볼께요! 



태풍 피해예방 행동요령


1)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한다. 

2) 바람에 날라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고, 

공사장 등 위험지역엔 가까이 가지 않는다. 

3) 천둥, 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한다. 

4) 낡은 창호는 미리 교체하고 유리창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강한다. 

5)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비바람에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6)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 하수도 맨홀 등에 접근하지 않는다. 

7)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국전력공사에 신고한다. 

8) 정전 때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하고,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과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한다. 

9)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둔다. 

10) 태풍이 지난 후에도 붕괴,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공사장, 전선 근처 등 위험 지역엔 가지 않는다. 



저는 아무리 태풍이 몰아쳐도 출근을 해야하니... ㅠㅠㅠ 

도움되는 내용이 꽤 있더라구요~



그리고 하나 더! 



재해 시 알아두면 도움 되는 비상연락처 


기상예보 : 기상콜센터 131 

응급상황 : 119안전신고센터 119 

전기문제 : 한국전력공사 123 

가스문제 : 한국가스안전공사 1544-4500 



잇님들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힘내셔서 잘 이겨내보아요♥ 





Posted by 별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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