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회사 산책길
월요일에 황사가 굉장했었잖아요?
정말이지 그렇게 누런 세상은 살면서 처음 봤었네요... ㅠ
목도 따꼼, 눈도 따꼼, 계속 흙을 씹고 있는 기분이었는데, 오늘 맑게 갠 하늘을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게다가 점심 먹고 자주 가는 회사 산책길에 벚꽃이 만개했는데 그게 또 너무 예쁘더라구요~
새삼 제가 누리고 있던 것들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하늘이 파랗지요?
가슴까지 뚫리는 시원함이 있더라니까요 ㅎㅎ
마치 파란 하늘에 벚꽃이 예쁘게 수놓아진 것 같았습니다.
오늘은 태양도 어찌나 강렬한지, 벚꽃을 보면 봄인데, 목덜미에 와닿는 뜨거움은 초여름이었어요 ㅎㅎ
이번 여름도 많...많이 덥겠지요? ^^;;;
이번 주말에 비오고 나면 저버릴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더 아름다웠네요.
이렇게 푸른 하늘과 폭신한 벚꽃으로 힐링하게 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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